대산문학상

사업결과

제17회(2009년)
수상작
수상작
부문 수상자 수상작 번역출판현황
송찬호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러시아 Hyperion
소설 박범신 고산자 몽골 Munkhiin useg
희곡 수상작 없음
평론 이광호 익명의 사랑
번역 부르스 풀턴,
주찬 풀턴,
김기청
There a Petal Silently Falls: Three Stories by Ch’oe Yun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최윤作, 영역)
미국
Columbia University Press
심사위원(예심)
- 시 : 안도현, 이원, 이형권
- 소설 : 김영찬, 성석제, 신수정, 천운영
심사위원(본심)
- 시 : 성민엽, 신달자, 신대철, 최동호, 최승호
- 소설 : 도정일, 박완서, 윤흥길, 은희경, 황현산
- 희곡 : 김성희, 오세곤, 윤대성, 정복근, 채윤일
- 평론 : 권태영, 염무웅, 유종호, 이남호, 조남현
- 번역 : 서지문, 신문수, 안선재, 정정호, 제프리 하지스
선정 경위

본심에서는 예심에서 선정된 나희덕의 『야생사과』 등 총 1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논의가 이어졌으며, 김기택의 『껌』, 백무산의 『거대한 일상』, 송찬호의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정희성의 『돌아다보면 문득』(시인 이름 순)을 최종 검토작으로 정하였다. 『껌』은 장면마다 집중해서 시를 창작하고 묘사력과 상상력이 뛰어나며 현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전개가 큰 장점이지만 뒤로 갈수록 반복이 많이 느껴져 새롭다는 느낌은 덜 하다는 평을 받았다. 『거대한 일상』은 진지하고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으나 설명이 많아서 독자에게 무엇인가 요구하는 듯한 논지가 느껴진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은 동화적인 상상력이 많아 동시 같은 느낌도 들지만, 표현에서 천진하고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고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크게 무리없이 다가온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돌아다보면 문득』에 대해서는 회고조이기는 하지만 결기가 느껴지고 일관성 있게 작품형태를 잘 지켜왔다는 평을 받았으나, 다소 새로움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상 네 작품을 검토한 결과 마지막으로 김기택의 『껌』과 송찬호의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이 둘 다 탁월한 시적 성과로서 한국 시단에 모범으로 꼽힐만 하다는데 의견을 모아 두 작품을 표결에 붙였고, 다수의 의견이 모아진 송찬호의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