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

대산문화 표지

서시序詩

“내 소설의 장점은 시간을 모험적으로 다루는 것”

「운수 좋은 날」 줄거리 ①죽은 아내와 하룻밤 ②그날의 심증 ③치삼과 소년 ④개똥만 한 사람이 ⑤운수 좋은 날 ⑥휴가

문학교과서와 친일문제, 그 해결점을 찾아서

악당을 구분하는 능력

“신문물의 능동적 수용과 수평적 인간관계가 내 실학정신의 핵심”

읽다 접어둔 책과 막 고백하려는 사랑의 말까지 좋은 건 사라지지 않는다

『여원』 편집장 시절의 좌담회

파도그림, 여름에 즐기는 한기(寒氣)

11미터

운동장에서 펼쳐진 상상의 공동체

①별을 내던지고 전업 시인을 택하다 ②향학열, 반골정신 그리고 북청사람 ③가난과 고독을 동반 삼은 시조의 길

①적당한 사람,정적이 흐른다 ②말을 잇지 못하는,빛은 어둠의 속도

무구

①예술가의 독창성 ②하쿠나 마타타 ③빽

거꾸로 할머니와 바이올리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머리 위로 은총

한 권의 책이 작품 세계의 원형이 되기까지

아시아 시인들이 함께 만든 계간 『시평』의 마지막 가을

뒤죽박죽 나의 데뷔작들

허블

소설은 상상하게 하고, 영화는 선택하게 한다

시는 어떻게 대중과 소통하는가

허무맹랑한 공상? 지금 여기, 가장 핍진한 상상력 ‘SF’

논어와 탈무드

20세기 초 프랑스 여성주의 문학의 고전

시어의 미묘한 의미들 사이에서 주석의 역할을 생각하다

등장인물들이 일본어로 말하게 하는 작업의 즐거움

대산창작기금,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등

수요낭독공감 6월 행사

나의 사진첩

『여원』 편집장 시절의 좌담회

글· 사진제공 최일남 ㅣ 소설가, 언론인, 1932년생
소설집 『서울 사람들』 『타령』 『흔들리는 성』 『홰지는 소리』 『거룩한 응달』
『누님의 겨울』 『그리고 흔들리는 배』 『틈입자』 『히틀러나 진달래』 『하얀 손』 등

1958년 왼쪽부터 황문평 가요 연구가, 필자, 조풍연 수필가, 이진섭 저널리스트, 이영일 영화인.    

『여원』 편집장 시절의 좌담회

책장 정리를 하다가 아니 새삼스럽게 책꽂이를 뒤지다가 발견한 사진 한 장이 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의 여러 인물들은 곧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문화의 전문가들이었다. 여성 교양지 『여원의
편집장이었던 나는 그분들 사이에 끼어 사회를 보았다. 매번.

그 좌담회 참석자들은 58년 여름 모두 반소매 차림이었다. 장소는 사무실이 아닌 수수한
음식점으로 보인다. 사진 뒷장에 쓴 ‘58년’이 그만한 느낌을 준다. 앞앞에 놓인 여러 가지 끽연
기구들, 대형 성냥과 유리 재떨이와 마시다 남긴 콜라 등은 사진에도 잘 보인다. 조풍연의
『서울잡학사전』이나 『청사(晴史)수필』 등을 아직 잘 간수하고 있다. 황문평이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가요 60년」도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영화평론가와 시나리오 작가를 겸했던 이영일의 이른 사망이
안됐다. 필자인 나와 생년(1932년)이 같기 때문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