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영원한 제국(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Eternel Empire
1993년 발표된『영원한 제국』은 정조 24년(1800) 1월 19일 하룻동안 규장각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비서(秘書)인 영조의 『금등지사』를 찾기 위한 당대 노론과 남인의 세력다툼, 정조의 갈등을 그린 역사 추리소설이다. 조선 헌종 1년(1835)에 쓰여진 이인몽의 『취성록(聚星錄)』을 토대로 쓴 이 소설은 시경(詩經) 빈풍(豳風)편에 등장하는 시 「올빼미」를 둘러싼 검서관의 살인 사건과 갑작스런 정조의 죽음에 대한 정치적 음모를 속도감 있게 묘사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 및 연극으로도 제작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번역자 조혜영 씨는 “『영원한 제국』은 프랑스 독자들이 선호하는 역사소설인데다 복잡한 심리묘사보다는 일련의 사건들을 이야기 위주로 박진감있게 그리고 있어 이곳 독자들의 성향에 잘 맞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유교가 아시아의 문화적 배경이라고 알려진 프랑스 사회에 조선시대 유교가 정치, 문화, 사회에 끼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설 | 소나기(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Une Averse
한국 현대문학의 선구자로서 30여편의 주옥같은 단편들을 남기고 요절한 김유정의 대표작들이 그가 세상을 떠난 지 60여년 만에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됐다. 『소나기(Une averse)』에는 표제작인 「소나기」를 비롯하여 「가을」「동백꽃」「봄봄」「솥」「아내」「정조」「산골나그네」「땡볕」등 9편이 실려있다. 김유정의 소설들은 주로 농촌 서민들의 모습을 풍부한 토속어와 해학적 수법으로 그린 단편들이다.
번역자인 최미경씨는 “풍자와 해학이 짙은 문체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는 데 번역의 역점을 두었다”며 “프랑스 독자들이 한국 현대 문학의 초석을 놓은 김유정의 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이 발간되자 프랑스 최고의 일간지 <르 몽드 Le Monde>는 김유정의 삶과 작품세계를 자세히 소개하였고,
시 | 사랑의 뿌리 (황동규 시선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es Racines d'Amour
195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력(詩歷)으로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황동규 시인은 늘 특유의 감수성과 지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통한 거듭남을 끊임없이 추구한 시인이다. 95년 제 3회 대산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황 시인은 지금까지 세련된 지성과 감각으로 긴장감 넘치는 언어와 시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청년의 사랑과 우수, 사회 비판, 죽음과의 맞대결, 시인의 정체성 탐구로 이어지는 시세계의 변모를 보여 왔다.
『Les racines d'amour 사랑의 뿌리』에는 황동규 시인의 등단작품인 「즐거운 편지」를 비롯하여 최근작인 「바우아 데비의 그림」까지 40여년간 발표했던 열권의 시집 중에서 시인이 직접 고른 50편의 시가 실려있다.
소설 |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ir Hase im Wasserpalast
이 작품은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동화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자라와 토끼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살이와 인간관계의 여러 모습들을 풍자적으로 그렸다. 남도소리를 들으며 자란 이청준의 판소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빚어낸 것이 ‘판소리 동화’이다. 이청준은 지난 96년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삶의 애환이 담긴 판소리 다섯 마당을 풍자와 해학을 곁들여 동화로 엮은 바 있다. 번역자인 이상경 교수는 판소리에 생소한 독일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작의 삽화를 그대로 실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의 유래 및 변천과정, 수궁가의 내용 및 주제의식 등을 17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희곡 | 오태석희곡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The Metacultural Theater of Oh T'ae-Sŏk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대표희곡 5편을 영역한 희곡집이다. 이 희곡집에는 제 1회 대산문학상 희곡부문 수상작인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를 비롯하여「춘풍의 처」「부자유친」「태」「자전거」등 오태석의 극작세계를 대표하는 5편의 희곡이 실려있다. 이 책에 실린 5편의 희곡은 오태석의 예리한 실험감각이 잘 드러나는 대표작들로서 특히 한국의 고전과 역사를 글의 소재로 하되 여기에 현대적 해석을 가함으로써 한국인의 정서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해 낸 작품들이다.
연구 | 한국현대문학사(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韓國現代文學史
현대문학사에서 펴낸 『한국현대문학사』를 중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중심 소속의 김향, 장춘식 연구원이 번역하였다. 1990년 한,중 수교 이후 활성화되기 시작한 중국내 한국문학 연구는 주로 현대소설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에 이 책의 출판으로 한국문학을 거시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대부분 북한의 시각과 자료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내 한국문학연구 관행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 | 광복전 중조연극사 비교연구(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광복전의 조선 현대극과 중국 한족 현대극 및 중국 조선족 현대극의 생성과 발전, 그리고 그들의 발전추세를 비교 저술하면서 그 미학적 일반성과 독특성을 비교 연구한 저서이다. 광복전의 중국과 조선, 양국의 사회상과 연극계의 정황을 폭넓고 깊이있게 보여주고 있으며, 극문학과 연극, 극작가의 예술적 소질 등 예술본체론에 대한 미학적 고찰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국, 조선, 중국조선족 연극의 생성 및 발전과정 및 비교, 신파극, 프로극, 항일통일전선극에 대한 고찰 등 총 11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 | 나무들 비탈에 서다(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es Arbres sur la Falaise
이 책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원로작가 황순원의 장편소설이다. 해방 이후의 혼란과 한국전쟁의 발발, 휴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군인이 되기에는 너무 심약한 나머지 순수에의 꿈과 삶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동호, 자신의 범죄에 대한 회한에 사로잡혀 알코올에 탐닉하며 무력하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다 자신의 의사에 반해 살인을 저지르고 무기징역형에 처하는 현태, 자신이 쏘아 죽인 부역자(附逆者)의 환영에 쫓기다 신앙마저 져버리고 정신이상에 걸리는 선우 등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통과 상처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시 | 향수 (정지용 시선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Nostalgie
한국 현대 시사(詩史)의 흐름 속에서 현대적인 서정시 창조의 분수령을 이룬 정지용 시인의 불역 시집이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향수」를 비롯하여 「유리창」「바다」「카페 프란스」「백록담」등 『정지용 시집(1935)』과『백록담(1941)』에 수록된 51편의 작품이 한국어와 불어로 함께 실려 있다. 남북 분단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남북 양측의 문학사에서 다같이 실종된 운명에 놓여 있다가 1988년에야 비로소 해금조치로 겨우 문학적 복권이 이루어진 비운의 시인 정지용은 “부족언어의 순화”를 당대 최고 수준의 기량으로 실천하였던 작가이다. 프랑스 포(Pau) 대학 교수이며 원로 시인인 장 비에스(Jean Biès)는 특별히 기고한 서문에서 “정지용은 세부적으로 인상파적이고, 유머가 넘쳐흐르며, 때때로 세련된 사실주의적 경향을 띠기도 하는 매우 참신한 감각적 이미지즘을 보여준다. 그는 특히 도교 사상과 기독교 사상을 정신적 자양으로 하면서 자연과 신에 대한 깊은 외경심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소설 | 김 약국의 딸들(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ie Töchter des Apothekers Kim
본 서는 독일어로 번역된 박경리씨의 첫 번째 작품이다. 1962년에 발표된 『김약국의 딸들』은 1860~1920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남해안의 작은 항구도시인 통영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한약방을 운영하는 김성수와 그의 아내 한실댁, 그리고 다섯 딸들의 운명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인물들의 성격과 열정에 대한 매혹적인 묘사를 통해 한국의 가족구조를 비롯한 사회적 삶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 나타난 한국사회의 인간관계 및 문화적 특성들은 작품의 시간적 배경이 1900년대 초반을 전후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그것들과 깊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대화의 형식, 식생활 습관, 주거형태, 권위․질서에 대한 사고방식, 결혼식, 장례식, 제사, 무속신앙 등의 한국의 일반적인 문화적 특성들은 다른 문화권에 속한 독자들에게 이국적 정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정열, 사랑, 증오, 정절, 배신, 기쁨, 고통, 질병, 사망 등과 같이 어느 사회에서나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인간의 감정과 운명을 대변해 주는 독특한 등장인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희곡 | 영월행 일기(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Es ist weit von Seoul nach Yongwol
영월행 일기」「봄날」「파수꾼」「결혼」등 한국의 대표적 희곡작가인 이강백의 희곡 4편이 수록돼 있다. 단종애사를 소재로 한「영월행 일기」는 역사의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단종 시대와 현실을 오버랩 시키고 있으며 뛰어난 상상력으로 현실과 과거를 교차시키면서 정신적 풍요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는 작품이다.「파수꾼」은 잘 꾸며진 이야기로 위협과 조종이라는 권력의 메커니즘을 가시화하기 위해 두려움의 놀이를 연출하여 권력에 대한 믿음, 인간 이성의 미성숙과 근절에 대한 풍자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결혼」은 결혼 사기꾼의 예를 통해 물질적 관점에서만 모든 것을 보는 사회를 고발하고, 「봄날」은 동아시아적 전통에 묶여 있는 것 같지만 스스로 완성되는 과정에 대한 반응을 옛 문화에 근거한 문화적 가치와 사고(思考) 구조를 그린 작품이다.
시 | 불타는 샘(고은 시선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Fuente en Llamas
첫시집인 『피안감성』에서부터 93년 발간된 『아직 가지 않은 길』까지 고 은 시인의 대표작들을 엄선해 번역한 이 책에는 『피안감성(1960)』을 시작으로『해변의 운문집(1966)』『문의마을에 가서(1974)』『입산(1977)』『새벽길(1978)』『조국의 별(1984)』『만인보(1987)』『내일의 노래(1992)』『아직 가지 않은 길(1993)』에 이르기까지 총 18권에서 선정한 108편의 시가 번역, 수록되어 있다. 번역자인 서성철씨는 “(이 시집을 통해)누구도 쉽사리 갈 수 없었던 길, 한 고독한 방랑자의 내면의 행적, 그 편력의 길을 따라 나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한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가 마련한 그 불타오르는 샘의 물맛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이 시집을 평했다.
연구 | 한국고소설사고(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韓國古小說史稿
중국에서의 한국문학 소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이 책은 연변대 김관웅 교수가 한국고소설의 기원으로부터 근대소설 발생 이전까지를 통시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으며, ‘금오신화’ 등 한문으로 된 고소설 2백여편에 대한 해설을 싣고 있다. 현재 중국의 30여개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이 책은 중국 고소설과의 비교문학적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의 한국문학 연구자에게 유용한 연구서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 | 인도인을 위한 한국어(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Korean Language in India
인도 최고의 국립대인 네루대 한국어학과의 김도영교수가 집필한 한국어 교재로 기초편과 독본, 두 권으로 꾸며졌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회화와 단어를 한국어, 영어, 힌디어로 소개하고 있다. 각 과는 한국어, 영어, 힌디어 예문 및 단어 소개, 연습문제, 문법 설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미․일 계통 외국인 위주로 제작된 한국어 교재와 달리 실제 인도인의 언어습관에 맞춘 교재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되어 가고 있는 상황의 인도에서 현지인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소설 | 한국 현대중편소설선(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The Golden Phoenix
한국문학의 번역을 꾸준하게 해 온 서지문 교수와 데이지 양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된 이 책에는 한국현대 문학의 중진작가들의 단편선집이다. 이문열의 「금시조」를 비롯하여 이문구의 「일락서산」, 오정희의 「불망비」, 최윤의 「열세가지 이름의 꽃향기」, 윤후명의 「높새의 집」, 윤흥길의 「장마」, 김영현의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등 총 7작품이 실려 있다. 역자 서문의 한국문화 및 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소설 | 바람과 강(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Wind und Wasser
이 소설은 독일의 펜드라곤 출판사에서 새로이 시작한 '한국작가선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소개되었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진작가 김원일은 한국전쟁과 분단에 관한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이러한 체험에서 생겨나는 인간적인 비극을 자주 다루고 있는데 『바람과 강』은 이러한 그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청년시절 높은 이상을 가지고 만주에서 일본의 압제에 항거하기 위해 희생적으로 투쟁했지만 결국 실패한 국외자(outsider)의 삶을 영위하게 되는 주인공 이인태의 삶의 역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 | 죽지 않는 도시(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a Ciudad Inmortal
현재와 미래의 문명에 맞서 대응하는 시인의 예감이 훌륭히 형상화된 노작이며 94년 제 2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작품이 멕시코의 과달라하라대학 출판부에서 출판됨으로써 상대적으로 한국문학, 특히 시부문의 소개가 미흡한 중남미 지역에 한국의 현대시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형기는 초기에는 삶과 인생을 긍정하고 자연섭리에 순응하는 서정시를 쓰고, 후기에는 허무에 기초한 관념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감각과 격정적 표현이 돋보이는 시를 발표하였다. 이 시집은 문명비판과 존재탐구 등 문명의 폐해에 대한 자각이 중요한 시적 모티프를 이루고 있다.
시 | 배를 별하늘로 띄우며(박제천시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Sending the Ship Out to the Stars
이 시집은 중진시인 박제천 특유의 선적 분위기와 한국적 정서를 잘 드러낸 대표시 80편을 선정하여 번역한 것이다. 박제천 시인의 작품은 한국불교와 도교 및 고전문학에서 시적 상상력을 찾아 언어를 세밀히 다룸으로써 이미지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전적 어법을 지닌 박제천의 시세계를 요약하면 깨달음에의 시적 자기 집중이라 말할 수 있다. 영어로 번역하기 좋은 문장구조를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영문으로 원문의 이미지가 잘 전달되고 있다.
연구 | 한국의 무속의식(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Korean Shamanist Ritual
국제샤머니즘학회에서 발간하는 샤머니즘학시리즈 제 5권으로 헝가리에서 영어로 발간된 연구서이다. 서강대 영문과 대니얼 키스터 교수가 저술하였으며 한국내 갖가지 종교의식, 특히 굿의 상징성과 극적인 양상에 대한 분석을 싣고 있다. 이 책은 동구권에 한국의 종교문화와 민속전통을 소개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전 | 택리지((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Taekniji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의 한국학과 최인실 교수가 5년여에 걸쳐 연구, 번역하였으며 시드니대학의 동아시아연구시리즈의 하나로 발간되었다. 청담 이중환이 지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인문지리서인 이 책은 지리뿐만 아니라 역사, 경제, 사회, 교통 등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서구의 현대지리학보다 1백년이나 앞선 선구적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이 영역되어 서구에 소개됨으로써 세계 지리학계에서 학문적 가치를 공인받고 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인문지리학의 국제적인 위상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