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학포럼 | 마음의 연대: 전통,차이,미래 그리고 독자
『마음의 연대』는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 개최한 ‘2018 한중일 동아시아문학포럼’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제출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들, 한국의 서하진, 방현석, 곽효환, 권여선 등 12명, 중국의 쑤퉁, 톄닝, 장웨이, 츄화둥 등 12명, 일본의 히라노 게이치로, 나카지마 교코, 아베 마사히코 등 12명. 32명의 아시아 대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이다. 한국어판은 판매본으로, 중국어판과 일본어판은 비판매본으로 출간되었다. 제4회째를 맞이해 포럼 주제를 ‘21세기 동아시아문학, 마음의 연대: 전통, 차이, 미래 그리고 독자’로 정했다. 3국간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인한 갈등과 경색 국면을 세 나라 모두 공감하는 ‘문학의 위대함’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한중일로 시작해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을 포괄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아시아문학포럼으로 확대, 발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시아문학포럼 | 문학의 미래
'제1회 한일중 동아시아문학포럼'에 참가한 작가들이 발제한 내용을 토대로 엮은 책이다. ‘현대사회와 문학의 운명 - 동아시아와 외부세계’란 부제 아래 동아시아 문학과 세계문하고, 문학의 미래라는 굵직한 주제를 다루었다. 김연수, 신경숙, 나카자와 게이, 쓰시마 유코, 쑤퉁, 티에닝 등 3국의 대표 작가들이 동아시아 문학과 세계문학, 동아시아 문명과 문화공동체, 문학의 미래 등을 주제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견해를 들려준다. 이외에 중국에 번역, 소개된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남조선소설집(南朝鮮小說集)』을 읽은 모옌의 소감, 과학과 문학의 관련성, 역사와 문학, 창작의 세계 등 현실을 바라보는 창으로서의 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글들이 실려 있다.
동아시아문학포럼 | 근대와 나의 문학
한중 문인들이 '근대와 나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모여 발표한 글을 엮은 책.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붉은 수수밭』의 모옌을 비롯하여 장종, 쑤팅, 차오원쉬엔, 진런순 등 중국 작가 11명, 그리고 한국 시문학의 거대한 산맥 고은을 비롯한 김광규, 김원일, 정호승, 신경숙, 은희경 등 12명의 한국 작가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문학의 길을 걸어오면서 가졌던 문제의식과 해결책의 모색, 여러 문화 현상에 대한 단상, 현재의 화두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문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인문적 가치를 나눔으로써 평화와 공존을 꾀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모색하고 21세기 세계 전반의 진로에 지혜를 보태기 위해 한중 문학 포럼을 열었다. 국경을 초월한 문학 교류를 통해 동양적 전통과 서양적 현대가 충돌하는 삶의 현장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탄생시킨 작품들의 뿌리를 캘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