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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 중한문화연구 제3집(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中韓文化硏究

    저 자
    남경대 중한문화연구중심
    역 자
    출 판 사
    중국 中文出版社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중국 남경대학의 한국학연구소인 중한문화연구중심이 펴내고 있는 한국학 학술지이다. 1집과 2집에 이어 국내 한국학 연구의 주요 논문들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였다. 고병익, 조동일 교수의 논문과 최근 박사학위 논문을 수록하고 최치원의 중국유적 답사기와 강소성 남경시 율수현에 건립된 최치원 동상을 특집으로 실었다. 중한문화연구중심은 중국과 한국의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학술교류를 위해 학술지 발간, 국제학술회의 개최, 총서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남경대학의 국제외국학연구소 중 한 곳이다.

  • 소설 | 제 3의 현장(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Interno Coreano con Seqvestro

    저 자
    이청준
    역 자
    안토네타 브루노
    출 판 사
    이탈리아 O Barra O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2000

    오바라오 출판사의 아시아시리즈 중 한국시리즈로 출판된 이 책은 이탈리아에 처음 소개되는 이청준의 작품으로 그간 작가가 끊임없이 탐구해 온 말의 탐구, 권력의 속성, 진정한 이해와 용서의 어려움 등을 담고 있다. 오바라오 출판사가 이청준 작품 중 이 소설을 첫 번째로 택한 이유는 이 소설에 이청준 특유의 문학세계가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소설은 오늘날 윤리학의 근간을 이루는 타자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도 해 한국이라는 국가적 경계를 넘어 이탈리아인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소설 | 흰 옷(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Harmonium

    저 자
    이청준
    역 자
    파트릭 모리스, 손미경
    출 판 사
    프랑스 Actes Sud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5

    『흰옷』은 분단상황의 대립과 갈등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서로 풀어낸 이청준 문학의 진수다. 제 2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해방 이후 이념의 대립이 극심하던 때를 배경으로 하여 숙명과도 같은 제 삶의 상처를 떠안은 과정과 解怨을 보여주고 있다. 애초 서강대 불문과 교수였던 故 강거배 교수와 파트릭 모뤼스(번역가, 파리 7대학교수) 씨가 번역했으나, 강교수가 갑작스럽게 작고함에 따라 모뤼스가 주번역자가 되어 손미경(번역가) 씨와 함께 번역을 마쳤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달궁(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Talgung

    저 자
    서정인
    역 자
    마리제 보르딘, 이인숙, 김경희
    출 판 사
    프랑스 Seuil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5

    서정인의 『달궁』은 1985년 9월 <한국문학>에 그 첫 번째 묶음이 발표된 이후 <세계의문학>, <문학사상>, <소설문학> 등 여러 문예지와 종합지를 통해 1989년 12월까지 발표되었으며, 그 첫권 『달궁 하나』가 1987년에, 『달궁 둘』이 1988년에 단행본으로 간행된 연작소설이다. 연작소설이라고는 하지만 형식이 특이한 이 작품은 소제목이 붙은 수많은 부분들의 집합인데 각 부분은 200자 원고지 10장에서 15장 정도이다. 불어로 번역, 소개된 『달궁 하나 Talgung』의 경우 86개의 에피소드들의 집합니다. 『달궁』은 6.25 전쟁으로 고아가 된 인실이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한국인의 독특한 정서를 담고 있어 서구 독자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소설 | 외딴 방(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as Zimmer im Abseits

    저 자
    신경숙
    역 자
    김윤옥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6

    『외딴방』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작가의 사랑과 아픔을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열여섯에서 스무살까지를 배경으로 한 영혼의 외롭고 진지한 행로를 따뜻하게 포용하고 있는 이 소설은 감동적인 노동소설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성장소설이다. 고향을 잃고 대도시에 나와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고통을 받던 얼굴 없는 사람들의 삶을 또렷하고 형상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로서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내야 하는가를 고뇌하는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적인 소설가’라고 불리기도 하는 작가 특유의 감성적이고 주관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 소설 | 내 영혼의 우물(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er Brunnen meiner Seel

    저 자
    최인석
    역 자
    김선희, 김 에델트루드
    출 판 사
    독일 Middelhauve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6

    『내 영혼의 우물』은 인간의 실존 문제를 명쾌하게 간파하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최인석의 소설집으로 제 3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내 영혼의 우물」을 비롯하여 「새, 떨어지다」「세계의 바닷가」등 세 작품이 실려있다. 번역자인 김선희씨는 “이 작품은 유토피아를 동경하는 인간의 실존 문제를 작가 특유의 친숙한 문체에 아이러니와 우연성을 가미시켜 그려내고 있다”면서 “한국적 분위기가 짙게 담겨져 있기는 하나 독일 독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번역소감을 밝혔다. 미델하우베 출판사는 50여년의 전통을 가진 뮌헨의 대표적 출판사이다. 붉은 바탕위에 검은 눈을 넣은 표지가 인상적이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어느 별의 지옥 (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ie Frau im Wolkenschloss

    저 자
    김혜순
    역 자
    김영옥, 한종화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7

    한국어 문학 시리즈를 출간하는 독일 출판사 펜드라곤(Pendragon)에서 언어 외재화의 선구자, 존경받는 시인 김혜순의 시집을 출간했다.『별에서 온 소년기』, 『어느 별 어느 지옥』, 『나의 우파니샤드 서울』, 『불쌍한 연애 기계』 등 여섯 권의 시집에서 60편의 시가 후보에 올랐다. 잃어버린 기억에 열정을 불어넣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그녀의 독창적인 기법을 만날 수 있다. 독일에서 호평을 받은 김혜순은 2000년 베를린, 함부르크, 라이프치히에서 시를 낭송했다.

  • 기타 | 물에서 나온 새(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Von Blumen,Vögeln und adneren nutzlosen Dingen

    저 자
    정채봉
    역 자
    선우민
    출 판 사
    독일 EOS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7

    독일에서 출판된 첫 번째 한국 동화집인 이 책은 올해 1월 타계한 아동문학가 정채봉의 동화집이다. 작가의 눈부신 문체와 아름다운 영혼이 섬세하게 살아 있는 사색 동화집으로 삶을 향한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다. 독일 본대학의 선우민 씨가 번역하였고 직접 삽화도 그렸다. 선우민 씨는 출판이 늦어져 작가에게 번역서를 못 보여드린 것이 늘 죄송스럽고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 소설 | 홍어(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er Stachelrochen

    저 자
    김주영
    역 자
    윤현숙, 니콜라스 그로스
    출 판 사
    독일 Peperkorn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8

    윤현숙·니콜라스 그로스 교수 부부가 번역한 『홍어』는 중진작가 김주영 씨의 제 6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다. 지조(志操)와 고립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순백의 눈 세계 속에서 산골마을의 사춘기 소년이 그려내는 어머니의 삶을 담고 있다. 역자는 "한국의 조그만 산골 마을과 눈 오는 겨울이라는 한정된 자연이 빚어내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홍어』의 '어머니'인 한 여성이 보여주는 삶의 모습은 어떤 문화권을 막론하고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 소설 | 은마는 오지 않는다 (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er silberne Hengst

    저 자
    안정효
    역 자
    곽미란, 위르겐 크레프트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8

    안정효는 85년 마흔이 넘은 나이에 등단한 이래 『하얀 전쟁』『미늘』『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을 발표하며 중견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함부르크 대학의 위르겐 크레프트 교수와 곽미란 씨가 번역한 이 작품은 한국 전쟁의 충격속에서 시대적인 고통과 아픔을 겪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영어와 덴마크어로도 번역되었고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한국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 전형들을 보여주고 있어 독일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 소설 | 착각(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Illusion

    저 자
    안정효
    역 자
    정민기, 슈테판 스트라우프
    출 판 사
    독일 Peperkorn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9

    정민기(번역가) ·슈테판 스트라우프(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번역하여 페퍼코른(Peperkorn)에서 출간한 『착각』에는 표제작인 「착각」을 비롯하여 「세 사람의 고향」「악부전」등 세 편의 중편이 실려 있다. 99년에 발표한 이 작품들은 "인생이란 참으로 마음 먹은대로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삶의 보편적 가치들을 종종 뒤집어 바라보게 한다.

  • 소설 | 놀부는 선생이 많다(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Nolbu hat viele Lehrer

    저 자
    이청준
    역 자
    이상경,에리카 레이힐, 브리기테 샨틸, 안드레아스 쉬르머
    출 판 사
    독일 Peperkorn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9

    중진 작가 이청준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판소리 『심청가』와 『흥부가』를 풍자와 해학을 곁들여 동화로 엮은 것이다. 지난 해 10월 번역, 출간된 『Der Hase im Wasserpalast 토끼야, 용궁에 벼슬가자』에 이어 3대 판소리 동화집이 모두 번역됐다. "원작 특유의 해학을 그대로 전하려고 노력했다"는 번역자 이상경 교수(경북대)는 판소리에 생소한 독일어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작의 삽화를 그대로 실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의 유래 및 심청가, 흥부가의 내용과 주제의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 | 들림, 도스토예프스키(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Poeído por Dostoievski

    저 자
    김춘수
    역 자
    윤선미, 김승기
    출 판 사
    스페인 Bassarai
    출 판 일
    2001
    지 원 연 도
    1999

    윤선미(덕성여대 강사)·김승기(한국외대 강사) 씨가 번역한 『들림, 도스토예프스키』는 '무의미시'를 주창하면서 고유의 시세계를 구축해온 '인식의 시인' 김춘수가 일흔 다섯 나이에 삶의 여정 내내 "들리곤" 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풀어낸 역작이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들린 그는 이 시집을 통해 낙천주의에 젖어있는 역사에 준엄한 경고를 보냄과 동시에 비극적인 인간의 존재를 힘껏 부둥켜 안고 있다.

    대산문화리뷰
  • 고전 | 훈민정음(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L’ecriture du Coreen - genese et avenement

    저 자
    세종대왕
    역 자
    장 폴 데구트
    출 판 사
    프랑스 L'Harmattan
    출 판 일
    2000.01.10
    지 원 연 도
    1999

    언어학자이자 파리 8대학교 교수인 장 폴 데구트(Jean Paul Desgoutte)가 세종대왕 서문, 종인지의 예시,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정확한 소리) 원문 번역본, 그리고 한글을 만든 고대 창제자들의 뛰어난 학문적 탁월함과 창의성을 자랑하는 관련 논문들을 엮어 번역했다. 장 폴 데구트(Jean Paul Desgoutte) 유럽 언어학자로서 한글을 연구하며 아내 김진영의 <훈민정음> 번역본과 <훈민정음의 이해> 연구를 참고하였다. 훈민정음이 프랑스어로 번역된 후 다시 해외로 번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안내
  • 고전 | 한국의 전래동화(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Korean Folk Tales

    저 자
    역 자
    디빅 라메시
    출 판 사
    인도 Pitambar
    출 판 일
    2000
    지 원 연 도
    1999

    인도의 시인인 델리대학의 디빅 라메시 교수가 번역하여 현지의 저명한 아동문학 출판사인 피탐바출판사에서 발간하였다. ‘청개구리’, ‘장화홍련전’, ‘단군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전설, 우화 등 14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에서 발간된 만큼 김수로왕과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이야기를 수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인도에 처음 소개된 한국의 동화로서 인도 독자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본바탕이 되고 있다.

  • 연구 | 재밌다, 한국어 1(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Vui hoc tieng han 1

    저 자
    이수미
    역 자
    출 판 사
    베트남 Vietnam National University
    출 판 일
    2000
    지 원 연 도
    2000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의 한국어 강사인 이수미씨가 집필한 한국어 교재이다.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베트남인들의 한국어 회화 습득을 위한 초급교재로서 자주 쓰이는 기본 문장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베트남어로 독해하고 단어를 습듭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예문을 수록하고 있어 대학에서 회화교재로 쓰이고 있다.

  • 소설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Malkata topka, izhvarlena ot dzudzeto

    저 자
    조세희
    역 자
    최권진, 보이꼬 파블로
    출 판 사
    불가리아 Sema RSH
    출 판 일
    2000
    지 원 연 도
    1999

    이 소설은 1970년대 산업화에서 밀려난 도시 빈민의 참상을 우화적으로 그린 조세희의 연작소설이다. 아버지가 난장이인 한 가족의 이야기가 큰아들 영수(1장), 작은아들 영호(2장), 딸 영희(3장)의 눈을 통해 전개된다. 이 소설은 도시화로 벼랑을 몰린 최하층민의 처참한 생활상과 노동환경, 주거문제 등이 여러 가지 상징적인 언어로 담겨져 있다. 난장이로 표현된 아버지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착한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면 달나라로 떠나야 한다며 굴뚝에 올라갔다가 결국 죽고 만다. 이 소설은 1980년대에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의 텍스트로 이용되며 1978년 초판 출판 후 26년간 필독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책의 출판은 한국,불가리아 수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작품에 묘사된 한국의 사회상이 불가리아가 겪고 있는 사회변혁의 과정과 유사하여 현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한다.

  • | 한국인의 사랑 (한국현대시선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Korean Love

    저 자
    김소월 외
    역 자
    루트 아라지, 박미영
    출 판 사
    이스라엘 Hakibbutz Hameuchad
    출 판 일
    2000
    지 원 연 도
    1999

    김소월, 서정주, 김지하, 김남조, 한용운 등 한국 현대 시문단을 대표하는 시인 15명의 작품 중 한국인의 보편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60편의 시편이 히브리어로 번역, 소개되어 있다. 시집 곳곳에 한국의 산수화, 민속화가 들어있어 시의 정취를 배가시키고 있다. 건국대 히브리학과 교수인 루트 아라지(Ruth Arazi) 교수와 번역가 박미영씨가 번역하였으며, 작품의 선정에 있어서는 '한국-이스라엘 여성협회' 이사인 문정희 시인, 서울대 오세영 교수 등이 참여했다. 1999년 지원.

  • | 하늘에 핀 검은 꽃(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Black Flower in the Sky

    저 자
    정기석
    역 자
    고리야마 나오시, 엘리자베스 오가타
    출 판 사
    미국 KT DID
    출 판 일
    2000
    지 원 연 도
    1998

    1992년 발표된 『태양의 북소리』는 1945년에 일어난 히로시마 원폭투하를 다룬 시집으로 갓 결혼한 신랑을 시적 화자로 등장시켜 원폭의 참상속에서 꽃피운 헌신적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린작품이다. 『태양의 북소리』는 우리나라 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한 시집이다. 지난 94년 우리나라에서 한국시를 전공한 일본인 古賀博文(고가 히로후미, 번역가) 씨에 의해 일본어로 번역되어 『廣島の カモメ 히로시마의 갈매기』란 제목으로 葦書房 출판사에서 출판되자마자 1만부 이상 팔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원폭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일본인들의 심금을 울린 이 시집은 이후 부네 메피스토(Buhne-Mephisto) 극단에 의해 연극으로 만들어져 히로시마,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를 순회하며 공연되었고, 공연때마다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일본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도 하였다.

  • | 산정묘지(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Une tombe au sommet

    저 자
    조정권
    역 자
    한대균,질 시르
    출 판 사
    프랑스 Circé
    출 판 일
    2000
    지 원 연 도
    1996

    조정권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1991년 김수영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산정묘지』는 일정한 사회적 공간과 그 곳에 갇혀버린 사상이나 습관의 틀을 벗어나 광활하고 드높은 세계에 존재하는 강인하고 맑은 정신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시집에서는 문학의 본질적인 존재 의미에 대한 시인의 깊은 성찰도 엿볼 수 있다. 철학과 종교를 시적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결국 시적 메시지는 존재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시인의 새로운 소명을 독자들에게 선언하고 있다. 『Une tombe au sommet 산정묘지』는 출간되자마자 <르 몽드 Le Monde> <리베라시옹 Libération> 등 현지의 유력 일간지와 국영 라디오 방송 <프랑스 엥테르 France Inter>에 소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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