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세션의 주제인 ‘첫만남’은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처음은 지나간 시간에만 갇힌 개념이 아닙니다. 뒤따르는 경험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처음은 영원히 현재에 참여합니다. 지금 작가가 된 이들에게 문학적 삶의 토대가 되어준 강렬한 경험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참가작가: 김복희, 김화진, 손보미 사회자: 강동호 일시: 10/25(금) 15:00~17:00

우리는 성장하기 위해 문학적 경험을 하기도 하고 문학적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도 합니다. 요컨대 성장이라는 개념과 문학적이라는 개념은 떼어 놓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문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성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참가작가: 김기태, 문지혁, 신이인 사회자: 박혜진 일시: 10/25(금) 19:00~21:00

‘문학적’ 상태가 곧 쉼을 의미할 수도 있을 테고, 문학적 상태의 중단을 쉼이라 명명할 수도 있겠습니다.휴식, 해방, 자유, 혹은 권태, 불만, 무관심... ‘문학적’ 자장 안에서 작가들이 경험하는 ‘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참가작가: 김리윤, 임선우, 임솔아 사회자: 전기화 일시: 10/26(토) 13:00~15:00

‘첫만남’이 현재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 과거를, ‘성장’과 ‘쉼’이 변화를 둘러싼 다양한 과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라면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문학적’인 것에 대한 상상을 나눌 수 있는 주제입니다. 미래에 문학적이라는 표현은 어떤 의미로 통용될까요? 혹은 어떤 의미의 ‘문학적’ 상태가 다가오길 바라나요? 참가작가: 김사과, 박참새, 정용준 사회자: 조대한 일시: 10/25(토) 16: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