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및 공지사항

제30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문예캠프 참가자) 발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2.07.12|조회 : 4956

첨부파일 : 제30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 문예캠프 안내문(최종).hwp



중등부 시 부문 (8명)

성명

지역

학교(소속 단체)

학년

작품명

김나연

서울

정신여자중학교

1

아이, 문지방, 꼬맹아, 찬양, 기회

김주아

경기

일산양일중학교

3

실내낚시카페, 인스타그램, 비출산이 암에 미치는 영향, 돈 룩 업 그 이후, 문

박해랑

강원

속초중학교

2

낙화 후 낙석, 자신, 타인, 겨울에 쓰는 가을 시, 꽃이 먼저 필까, 휘청거림

송은채

경기

동암중학교

1

멜티스쿨, 고열, 멜론, 도시거품, 그레텔과 그레텔

양지민

인천

인천여자중학교

1

늦잠, 수평선의 틈새에서, 냉장고, 더미, 연

윤채영

경기

동패중학교

3

귀퉁이가 무뎌졌어, 생경함은 낯익은 낯섦이지, 소모적인 농담, 어항에 아는 이름을 키웠어, 타인과 거짓말

장유담

서울

언남중학교

3

글로벌 워밍, 족욕, 5.18 Mhz, 블루, 하얀 실험

허가윤

경남

충렬여자중학교

2

청춘 해부학, 여름 그리고 계절의 계속적 용법, 비둘기, 코드네임 썸머, 별자리 사용 설명서


 

중등부 소설 부문 (8명)

성명

지역

학교(소속 단체)

학년

작품명

구혜인

인천

인천해송중학교

1

도화지양

김윤서

경기

용인한빛중학교

3

새빛의 졸업식

김정현

제주

제주동여자중학교

3

Fishery

박수현

서울

불광중학교

3

로스가 사라졌다

손은혜

충북

의림여자중학교

2

환상 렌탈샵

오지훈

서울

목일중학교

1

인간과 지방

이봄

경기

산내중학교

3

하루의 무게

최승희

경기

신안중학교

2

상상더하기


 

고등부 시 부문 (24명)

성명

지역

학교(소속 단체)

학년

작품명

고은결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3

웃음은 내가 깨트린 화병, 하나에서 영까지,

희망, 봄여름가을겨울(mixtape.ver), 눈 사람

김단야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2

고양이 투발루, 유리구슬, 시, 공원의 이야기, 크리스마스-눈에게

김민솔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2

21세기, 짝사랑, 나의 해파리 여자친구, 잠꼬대에만 있다네, 신혼 실패

김민지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부메랑, 새, 병원일지, 쌍둥이, 줄넘기

김서현

서울

당곡고등학교

1

교실 엔트로피, 곡선의 바깥, ○과 △과 □, 그리고 물음표, 1x1, 접시를 위한 변명

김소현

세종

두루고등학교

3

#, 데이터를 분석하겠습니다, 예정된 시도, 캐치볼을 좋아해요, 무의미 무늬, 들꽃이 핀 자리

김시원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2

해파리, 여름 상영, 가위질, 모종, 칵테일

김연서

충북

청주대성고등학교

3

준비만 하는 담임선생님, 수평선 콜라주, 미확인 카페, 꿈속의 투명, 열아홉

김재은

경기

의정부광동고등학교

3

컨베이어, 당신도 지하철에서 유아인을 만날 수 있다, 엄마 보관법, 도쿄 다이브, 오월

김정운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피크닉, 돌, 수집 클럽, 일요일의 병원, Attacca, 슬로우 셔터

김정하

경기

덕소고등학교

3

우주에게, 공사장 닭, 보풀이 봄, 한 알을 먹어버렸다, 말라가는 침대, 오르골

김지연

전북

비재학생

-

유령 행진, 지워내는 밤, 도돌이표, 복사뼈, 온도의 난간

김평강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3

청개구리의 표본, 멀리뛰기, 다음, 저면관수, 사라진 개

백가연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

한스마카우 앵무새, 미조, 안식의 정원, 양파, 마네킹

신서연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2

여름이야기, 잠시, 멈춰있는 것, 무지개, 편지

유승조

충북

봉명고등학교

3

달빛추락, 겨울에는, 떨고 있다고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가학적 오나니슴, 나란 인간

유채현

경기

소명교육공동체

3

서랍의 온도, 못 갖춘 마디, 창문을 열어, 계단을 오른다, 천사환

윤태경

인천

작전여자고등학교

3

포유(哺乳), 도마 위 도끼, 베개의 뒤통수, 유월절, 전염

이수빈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열쇠 지기, 둥지, 인공 숲, 제설함, 숨길 수 없는

이연우

경기

늘푸른고등학교

2

고양이의 연주, 그들의 위해, 그을린 붉은 눈빛, 비오는 날, 사회의 폐업

이정현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추수감사절, 애니미즘, 봉헌, 수련회, 배니싱 트윈

전한얼

부산

주례여자고등학교

3

그녀와 개의 춤, 아침의 노트, 시절, 당신이 잊은 규칙, 떨어지지 않는 이불

주소이

경기

초월고등학교

3

기운 나는 주문 대신 휘파람을, 나의 돌쩌귀, 나의 세탁기, 바다뱀자리와 가까운 지붕, 친절한 배수구들의 세계, 딸기 맛 아픔을 녹인 사탕

홍성준

경기

화홍고등학교

2

바람의 비밀, 우리집 옥상, 첫사랑, 째보선창이야기, 아버지와 측백나무


 

고등부 소설 부문 (24명)

성명

지역

학교(소속 단체)

학년

작품명

강한조앤

경기

샬롬자유학교

12

식혜

김단비

서울

신서고등학교

3

흑점

김문선

경기

분당대진고등학교

1

내가 날기 시작한 이야기

김민경

경기

계원예술고등학교

1

우리 학교에는 외계인이 산다

김민승

광주

첨단고등학교

3

#당신의_그림자는_어떤_모습인가요

김승범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블랙홀 위에서 작성한 관찰기록

김원정

경북

경북일고등학교

3

아마존에는 천사가 산다

김정은

제주

제주여자고등학교

3

내 쌍둥이 언니가 심해어 겸 날치인데

김주희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에스더의 등

마린

인천

인천원당고등학교

2

나는 행복한 얼룩말입니다

박준서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여고괴담

박찬주

경기

정현고등학교

3

찬란한 나고야의 휴일

소유민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3

직캠4K

윤소영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3

모두가 원하는 개

이보미

경기

신천고등학교

2

영과 일의 유니버스

이서희

서울

비재학생

-

청소년 생활 보고서

이수민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정량의 노동자

이예린

세종

세종예술고등학교

3

확진자 일기

이윤아

경기

동광고등학교

3

고백

이하솜

인천

인천영종고등학교

3

민들레

정윤희

서울

예일디자인고등학교

3

각자의 젤리

태수인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3

Wiki

함채연

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

넘어질 준비

홍수인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2

윤할머니



시 부문 심사평

   2022년 대산청소년문학상이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청소년문학상 중에서 가장 전통과 역사 깊은 문학상이다. 이번에 응모된 학생들의 작품은 시적 개성이 빼어났고, 심사위원들은 단 한 편의 시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읽었다. 인적사항과 분리된 ‘접수번호’로 매겨진 시편들이었다. 1차 예심을 거치고 2차 본심에서 더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먼저 중등부의 경우, 동시적인 것과 설명적인 언어로 쓴 시들과 학교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진솔한 목소리를 가진 시들로 구분할 수 있었다. 중학생 또래만이 그려낼 수 있는 감각과 삶의 문제의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들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물에 각별한 친근감을 가지고 신비감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작품이 좋았다.

   고등부의 경우는 개성적인 작품이 특히 많았다. 우리가 살면서 각별히 친근감을 느끼는 사물이나 공간을 시적 질료로 사용한 점이 좋았다. 시적 대상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시적 전개도 돋보였다. 다만 지나치게 요즘 시단의 흐름을 좇거나 연과 행 구분 없이 산문적인 전개를 한 작품들이 많아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말은, 완성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작품을 만들어내는 기교에 너무 많은 힘을 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했다.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겪은 학교생활과 삶을 시적 질료로 사용하여 조금은 거칠어도 시적 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세계를 향한, 진정한 마음이 느껴졌으면 했다. 좋은 시는 현실을 내디디며 공중에서 걷고, 서고, 뛰고, 기어오르는 춤과 같다. 또한 시는 가장 보잘것없는 것의 쓸모를 알게 해주며, 자기반성을 여는 일과 바깥풍경을 아름답게 바라보게 해주는 힘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예심을 통과한 학생들과 선에 들지 못한 학생들은 용기를 잃지 않고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이 세계에서 아직 말해지지 않은 것을 찾아봤으면 좋겠다. 일상생활의 면면들과 교감하고 감응할 때 시적 풍경이 발현된다. 감동을 잘 하는 사람이 쓴 시는 또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놓치기 아까운 작품들을 응모해준 모든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모두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 이 말을 쥐고 끝까지 쓴다면 훗날 좋은 시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소설 부문 심사평 

우리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별자리

 

   펜데믹이 엔데믹으로 자리잡아 가는 2022년, 많은 것이 변화하는 가운데에서 읽고 쓰는 사람만은 그대로인 듯합니다. 예년에 비해 다소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많은 지원자들이 <대산청소년문학상>에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소설 부문에는 중등부 78명, 고등부 383명의 지원자들의 글이 도착했고 네 명의 심사위원이 공들여 읽었습니다. 심사도 결국은 독서에 속합니다. 여타의 독서가 그러하듯 글을 읽다보면 ‘기다리는’ 마음이 되곤 하는데 수많은 문장, 장면, 인물, 갈등과 결말 가운데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순간을 부지불식간에 기대하며 읽기 때문입니다. 전구에 빛이 들어오는 순간이 없다면 이 많은 원고 무더기를 읽는 즐거움이 유지될 수 없을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대산청소년문학상의 예심은 심심찮게 이어지는 반딧불의 군무, 혹은 어둠 속에서 수많은 잔별들이 돋아나 하나의 별자리를 이룬 듯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차로 나눠 읽은 작품 가운데 선별한 작품을 가지고 2차로 모든 심사위원이 함께 읽어나가면서 토론을 거쳐 본심으로 나갈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올해의 경향이랄까, 특징 같은 것이 폭넓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재는 한 군데로 모이는 구간이 없이 다양했는데 사회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 현실을 자기만의 우화로 희화화하면서 비트는 이야기가 많은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감한 설정으로 판을 벌이는 환상 소설들, ‘대체 어떻게 마무리를 하려고?’싶게 질주하는 SF, 수사에는 힘이 잔뜩 들어갔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사유를 보여주는 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나와 주변의 세계’를 작게 줄여서 응시와 몰두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포착을 하고 이야기로 나아가는’ 과정까지는 기성 작품이나 다를 바 없이 활발했는데, 중반 이후 전개나 결말이 아쉬운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어놓고 정작 그것을 가지고 파고 들어야 할 부분에서는 주춤한다거나 교훈적으로 물러서는 것, 혹은 나의 갈등이 ‘너’라는 타자로 인해 손쉽게 해결되는 결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개성 있게 출발했는데 다 읽고 나면 비슷비슷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파고드는 정도’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산청소년문학상>의 응모를 하나의 계기삼아 앞으로 글을 써나갈 지원자들에게 ‘과감해지라’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어리다거나 경험이 적다는 사실 따위는 잊어버리고 소설의 창작자로서 마음껏 달려보겠다는 자세라면, 그 이야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수한 순간을 더 많이 추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생생함은 결국 상상의 생생함에 달려있으니까요. 소설을 쓰는 한 우리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주인공에게 별별 세계와 모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소설’이란 걸 써본 우리는 이미 그 맛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예심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소설의 맛을 본 모든 응시자들에게 박수와 함성을 보냅니다. 여러분 앞에는 종이도 시간도, 아주 넓고 길게 펼쳐져 있을 테니까요. 

2022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문예캠프 참가자) 안내

 

수상후보로 선정된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후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예캠프’와 ‘시상식’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대산문화재단은 2022년 대산청소년문학상(장학사업) 문예캠프 참가대상으로 총 64명의 수상후보를 선정하였습니다. 문예캠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부득이하게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상후보는 첨부된 안내문을 다운 받아 잘 읽어보시고 필요 서류(서약서, 사진 촬영/녹화 및 사용 동의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명하여 7월 19일(화) 18시 전까지 lje0129@daesan.or.kr로 제출해주십시오. 또한, 메일에는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제출 바랍니다.

* 문예캠프 참가 학생은 위 내용 및 유첨 서류 내용을 모두 숙지한 후 가능한 빨리 학생 본인이 아래의 시간에 직접 재단으로 최종 참가확인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 중등부 : 12일 오후 1~6시

- 고등 시부문 : 13일 오전 9~12시

- 고등 소설부문 : 13일 오후 1~6시

* 전화 통화를 하지 못한 학생은 재단에서 전화를 할 예정이오니 전화(02-725-xxxx)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부득이하게 전화를 받지 못한 학생은 15일까지 재단과 통화를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 수상후보가 되었다고 하여 수상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수상후보는 반드시 문예캠프에 참가하고 백일장을 치러야 합니다. 최종 수상자는 20명 내외로 예정하고 있으며, 변동 가능합니다.

* 올해 문예캠프는 온라인으로 시행하며, 7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 문예캠프 참가비는 전혀 없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재단에서 금전을 요구하거나, 개인 통장으로 지급을 요청하는 일은 없습니다.

* 온라인 문예캠프에서는 이틀간 캠프 참여를 위한 외식상품권과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 부적절한 예심통과자나 문예캠프 불참자, 요구 서류 미제출자 등 결원이 발생할 시 정해진 순서에 따라 후보자로 교체합니다. 개인 신상보호를 위해 후보자 및 후보 순위는 발표하지 않습니다.

* 표절 및 대필, 중복 응모의 사실이 있는 학생은 사실이 밝혀질 시 신상을 공개하고 소속 학교(대학 진학 시 해당 대학 포함)에 통보합니다. 아울러 재단이 입게 될 명예훼손에 대해 해당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안타깝게 수상후보자 명단에 들지 못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부디 더 좋은 기회로 재단과 인연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