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및 공지사항

교보인문기행 <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 기행> 유튜브 공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2.02.21|조회 : 1903

▲     © 운영자


2022 길 위의 인문학-교보인문기행

<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

기행 영상 유튜브 공개

- 대한제국의 흔적을 따라 덕수궁과 정동일대, 인천 개항장 일대 탐방

- 대한제국 시절의 도시구조를 돌아보며 개항의 새로운 의미를 살펴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2022 길 위의 인문학-교보인문기행‘ 첫 번째 기행으로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의 해설과 함께 서울 중구(덕수궁, 정동일대), 인천 중구(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인천일본제1은행, 대불 호텔, 아트플랫폼 등) 일대의 기행 영상을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daesan)‘에 공개한다. 기행은 총 3편으로 2월 21일에 업로드 된다.

 

- <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를 주제로 한 이번 기행은 고종이 대한제국의 출범을 선포한 시점부터 강화도 조약 이후 인천항을 개항하기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따라 나선다.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해설과 더불어 윤여경 극작가가 함께 하여 기행의 재미를 더했다. 서울 중구의 덕수궁, 정동 일대와 인천 중구의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일대를 직접 거닐며 우리가 배워왔던 개항의 역사가 일본에 의한 강제 개항이라는 굴욕의 역사가 아닌 조선의 준비된 자주적 개항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던진다. 조선의 자주 개항을 확인해보는 이번 기행은 1~3편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소개된다. 

제목

내용

<1편>

대한제국의 출범과 고종의 꿈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거닐며, 대한제국의 출범에 따른 도시 구조의 변화를 살펴본다. 경복궁이 아닌 덕수궁에서 대한 제국이 시작되면서 변경된 도시의 중심구조와 함께 덕수궁 주변으로 펼쳐진 외교 및 선교기지였던 정동을 거닐며, 당시의 고종의 꿈꾸었던 대한제국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편>

개항 속 숨겨진 조선의 전략

제물포구락부와 자유공원 일대에서 조선의 개항이 강화도 조약으로 인한 강제 개항이 맞는지 의문을 던진다. 강제 개항이라면 나타나야 할 도시와 건축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인천항의 개항이 조미수호조약 직후에 개항되었다는 점 등을 통해 조선의 개항이 우리가 배워온 역사와 달리 자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해본다.

<3편>

개항기의 도시 구조와 건축

청·일조계지 일대의 도시구조와 건축물을 살펴봄으로써 도시와 건축물에 남아있는 개항기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 나선다. 현장에 남아있는 역사적 건물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조선의 개항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우리의 근현대사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고종은 강화도 조약과 이후 이어지는 을사늑약, 경술국치 등으로 인해 그간 무능한 왕으로만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종 그리고 대한제국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되면서 도시와 건축분야에서도 이러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고종이 경복궁보다 작은 덕수궁을 대한 제국의 궁궐로 선택한 이유, 외교도시로서의 정동의 탄생, 인천 개항장의 도시 구조 등은 우리가 수치스러운 역사로 배워 온 고종과 대한제국 시기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제시해준다. 이번 기행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역사를 확인하며 조선과 대한제국이 힘없이 굴복한 것이 아니라 내실을 다지면서 서구 열강의 침범에 대비하고 있었음을 새롭게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 ‘길 위의 인문학-교보인문기행’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체험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참가하는 오프라인 기행을 진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에 이동이 제한적인 대중들에게 여행의 체험과 재미있는 인문학 지식을 전달하고자 온라인 기행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