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두 페소아의 『리스본: 관광객이 꼭 봐야할 것들』
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 ①세계의 작가들, 문학의 미래를 묻다 ②문학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펼치는 장 ③세계문학의 거장들, 한국문학과 만나다 ④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참가하는 세계의 작가들
①구름처럼, 낙조처럼 ②내 기억 속의 유일한 할머니 ③떨리는 손으로 마지막까지 쓴 ‘통일’과 ‘민주화’ ④두 아버지가 남긴 비의(秘意)
내를 건너 숲으로 고개를 넘어 마을로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첫번째｜정치적인 것과 예술적인 것 두번째｜슬픔 세 번째｜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네 번째｜나무가 된 시인
①진정성, 새로운 상상력 그리고 자신만의 언어 ②범죄소설 바깥을 쓰는 작가 ③이제 없는 당신들에게
<2017 교보인문학석강> 제1강, 호사카 유지 교수의 ‘독도, 1500년의 역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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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는 지난 1월 11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겸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명예시인으로 추대하였다. 추대사유는 ▲대산문화재단을 창립하여 25년여 동안 대산문학상 시상을 비롯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에 절대적인 기여를 하였고 ▲‘광화문 글판’을 통해 시민들의 시심을 일깨우고 정서를 순화함으로써수도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과 광화문글판이 설치된 곳을 문화적 명소로 태어나게 했다는 사실 등이다. 한국시인협회는 1957년에 창립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문인단체로서 현재까지 김성우 전 한국일보 주필, (고)김수남 사진작가, 김양동 서예가 등을 명예시인으로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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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역량 있는 신진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대산창작기금 및 문학성이 높은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세계인의 서가에 자리 잡게 할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의 지원신청을 2월 20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접수한다.
대산창작기금은 미등단 신인 및 등단 10년 이하의 문인들을 대상으로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하여 총 9명에게 각 1천만 원의 창작기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저작권 등 모든 권리도작가에게 주어진다.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은 우리 문화의 선양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문학성 높은 우리 문학작품을 외국어(전 세계 언어)로 번역·연구하고 해당 어권에서 출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등 서구어권 및 일어, 중어 등 아시아어권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언어로의 한국문학 번역, 출판, 연구를 지원하고, 지원금은 어권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서식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g)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중에 발표된다.
청소년 문사들의 문학 축제 ‘대산청소년문학상’ 이 스물다섯 번째 대회를 개최 한다. 3월 2일(목)부터 5월 31일(수)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전국 중·고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시(시조)와 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소속 학교(단체장)의 추천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여 선발된 80명의 수상후보자들은 여름 방학 중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개최되는 문예캠프에 2박 3일간 참가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 문학수업, 작가와의 대화, 선배와의 대화,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련 경비는 모두 재단이 부담한다. 최종 수상자는 캠프 2일차에 실시하는 백일장을 통해 선정, 시상하며 금상에 1백50만 원, 은상에 70만 원, 동상에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연말에 작품집으로 출간되며 문예캠프 참가자 중 등단 자에게는 2백~3백만 원의 문예창작장학금을 지원한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우리 문인들을 재조명하고 그 문학적 업적과 생애를 기리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매년 개최해 온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2017년 행사의 대상작가로 박병순, 손소희, 윤동주, 이기형, 조향, 최석두 등 을 선정하였다. 올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시인 윤동주, 소설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손소희 이외에도 그동안 연구가 많지 않았던 이기형, 조향, 최석두 등을 대상작가로 다루게 되어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4월 27일(목)에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학의 밤’, ‘작가별 학술대회’, ‘문학그림전’,‘논문집 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이번 문학제 개최를 위해 홍정선 인하대 교수를 기획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고명철 광운대 교수, 곽효환 시인(대산문화재단 상무),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 신수정 명지대 교수, 엄경희 숭실대 교수를 기획위원으로 선정하여 주제 및 세부행사를 논의하고 있다.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는 민족주의적 관점의 차이, 문학사를 바라보는 입장의 차이, 정치적 차이(친일, 월북)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 의해 근대 문인들이 선택 또는 배제되면서 다함께 조명 받을 공론의 장이 없었던 점을 극복하고, 통합과 포용의 문학사를 지향함으로써 작가들의 문학적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되었으며 17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 심포지엄 개요 -
1. 일시 및 장소 : 2017년 4월 27일(목),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
2. 주제 : 시대의 폭력과 문학인의 길
3. 조명작가 및 참가작가
| 시간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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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 조명작가 | 발제자 | 토론자 | 사회자 |
| 개회식(10:00~10:30) |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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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론(10:30~11:00) | 홍정선(인하대) | |||
| 이기형(11:00~11:45) | 맹문재(안양대) | 고명철(광운대) | ||
| 조향(11:45~12:30) | 황현산(고려대) | 오형엽(고려대) | ||
| 점심식사(12:30~14:00) | ||||
| 오후 | 최석두(14:00~14:45) | 이상숙(가천대) | 이상숙(가천대) 홍용희(경희사이버대) | 이봉범 (성균관대) |
| 손소희(14:45~15:30) | 신수정(명지대) | 이경재(숭실대) | ||
| 휴식(15:30~15:40) | ||||
| 윤동주1(15:40~16:25) | 정과리(연세대) | 류양선(가톨릭대) | 엄경희(숭실대) | |
| 윤동주2(16:25~17:10) | 유성호(한양대) | 정은경(원광대) | ||
| 윤동주3(17:10~17:55) | 김응교(숙명여대) | 서재길(국민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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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교보생명, 교보문고와 함께 2017년도 <교보인문학석강> 첫 번째 강좌를 3월 9,16,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독도, 1500년의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1회(3월 9일) 러일전쟁과 독도: 1905년 일본은 왜 독도를 일본으로 편입했는가 ▲2회(3월 16일) 역사적으로 본 독도: 독도에 관한 우리나라 자료와 17세기 울릉도 분쟁 ▲3회(3월 23일) 국제법으로 본 독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도와 독도해법 이라는 소주제로 구성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귀화한 한국인 교수로서 일본과 한국의 역사에 관해 연구해왔다. 특히 일본과 한국 역사의 단순 비교가 아닌 두 나라가 가진 쟁점을 중심으로 역사적 고찰을 진행해왔다. 그가 출판한 『일본 고지도에도 독도는 없다』, 『일본에 절대 당하지 마라』 등은 모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그는 일본의 역사왜곡 주장에 대해 한국이 기존에 취해 온 감정적 입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강연회는 350석 규모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 일시 | 소주제 | 강연자 |
| 3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
러일전쟁과 독도 “1905년 일본은 왜 독도를 일본에 편입했는가”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 |
| 3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
역사적으로 본 독도 “독도에 관한 우리나라 자료와 17세기 울릉도 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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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
국제법으로 본 독도 “제2차 대전 이후의 독도와 독도해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