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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대산문화> 2016년 봄호(통권 59호) 발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6.03.02|조회 : 6382

▲     © 운영자


기획특집 : 김유정 대표작 「봄․봄」 이어쓰기
- 전상국 이순원 김도연 강영숙 이기호 -
   
▶ 대산초대석 : 염무웅 - 김수이  현실과 미학이 어우러진 경험적 비평의 길
▶ 인문에세이-길을 묻다 : 김우창  대충 알기 / 자세히 알기 
▶ 창작의 샘 : 시, 김윤배 이민하 / 단편소설, 은희경 윤혜준 / 동화, 김지혜
▶ 문학현장 :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작 선정 ․ 해외문학기행 ․ 이탈리아 작가 에리 데 루카와의 만남
▶ 나의 삶 나의 문학 : 백민석  나는 작가이기 이전에 독자
    
- 재단은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학 전반에 걸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문학교양지 《대산문화》 2016년 봄호(통권 59호)를 발간하였다.


- 기획특집 : 1935년 발표된 단편소설 「봄․봄」은 김유정 문학의 본령인 해학과 향토성이 돋보이는 대표작이다. 점순이와 혼례를 약속하고 데릴사위로 들어간 ‘나’는 차일피일 혼례를 미루는 장인 봉필영감이 야속하기만 하다. 마침내 담판을 지을 요량이었던 ‘나’는 장인과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결국엔 지게막대기로 흠씬 두들겨 맞게 되는데, 이야기는 이렇다 할 결론 없이 끝이 난다.
강원도 출신의 다섯 작가 전상국, 이순원, 김도연, 강영숙, 이기호 소설가가 두 사람의 그 후 이야기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펼쳐보았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봄․봄」 속 ‘나’(소설 속에서는 각각 칠보, 성구, 종포, 일만, 박서방 등으로 칭하였다)와 점순이의 미래와 인연을 엮어 보았다.
 
- 대산초대석 : 반세기가 넘게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활동해 온 평론가 염무웅 선생을 후배 평론가인 김수이 씨가 만났다. 문학평론가, 외국문학 학자, 번역가, 편집자, 대학교수 등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적 비평’과 ‘체험들의 심미적 조직화’에 주목해 온 선생은 신구문화사와 신동문 선생, 외국문학과 한국문학, 윤동주와 임화, 창비 50주년, 노년의 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평론과 함께한 인생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 인문에세이-길을 묻다 : 이번 호부터 우리 시대 중진 작가, 학자들의 깊이 있는 성찰과 사색을 담은 인문에세이를 선보인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아울러 담을 이 코너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안과 밖을 깊고 넓게 살필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할 것이다. 첫 글로 우리 시대 문학과 문화, 삶과 철학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해 온 고려대 명예교수 김우창 선생의 ‘대충 알기/자세히 알기 - 인문적 사고 그리고 양식’이라는 글을 실었다.
    
- 문학현장에는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시, 소설, 희곡, 평론, 동화 부분의 수상자 발표, 수상자들의 이탈리아 문학기행, 이탈리아 작가 에리 데 루카와의 만남 등을 실었다.  ▲‘나의 아버지’에는 시인 김경주 씨가 늘 잠복근무로 바빴던 형사 아버지, 그러나 일찍이 명예퇴직을 한 후 세상의 언어를 잃고 사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가상인터뷰’에는 평론가 김동식 교수가 춘원 이광수와의 가상인터뷰를, ▲‘주인공의 여로를 따라서’ 에는 숭실대 이경재 교수가 이효석 작 『벽공무한』의 무대인 하얼빈을 답사하였다.
▲‘창작의 샘’에 김윤배 이민하의 시 각 2편, 은희경 윤혜준의 단편소설, 김지혜의 동화, 이현수, 박효미, 이원, 김현의 글밭단상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