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마당

소설부분 논란에 대한 소고
글쓴이 : 길손 날짜 : 18.12.16|조회 : 1075

이번 사안의 핵심은 심사가 공정하게 이루어 졌는가 입니다 재단의재량에 의하여 심사위원들이 선정되었고 그 심사권한을 위임받은 위원들이 자신의 양심과 기준에 의하여 선정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런 합리적 근거도 없이 같은 학교 학과 교수라하여도 작품성을 떨어지는 작품을 선정하였다는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의문이 제기된 이상 재단에서 그 공정성을 철저히 점검하여야 하겠지요 안타까운 것은 지금 논의되는 글을 보면 냉정한 이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3자적 입장에서 볼 때 좀더 격식있는 품위가 아쉽습니다 배우는 학생들이 영혼을 살찌우고자 하는 소설지망생들이 교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이렇게 해서 소기의 목적을 이룬다 하여도 상처만 남을 것 같아요 나는 다른 대학을 나왔지만 님들의 학교의 명예ㆍ모교의 명예도 지켜가십시요 물론 문학을 사랑하는 충정이라 믿지만 충분한 의견개진을 하신듯 보입니다 세상은 경쟁은 공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실력을 쌓아서 모두 뜻을 이루십시요 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재단도 교수도 학생들도 졸업생도 그저 시를 쓰고 배우는 길손입니다ㆍ
안녕 18/12/16 [07:1] 수정 삭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은폐하라는 것처럼 읽히는 건 제 비약일까요. 저는 지금이 더 훨씬 충분히 서울 과기대의 문창과의 수준이 놀랍습니다. 어느 학교 학생이 이렇게 첨예한 단어들을 사용해 내부고발까지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앞으로 과기대 출신의 여성 작가들의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명예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세요 18/12/16 [07:1] 수정 삭제
저도 과기대 문창과 여학우들의 패기와 신념을 응원하고 지지할 생각입니다!
ㅉㅉ 18/12/16 [07:1] 수정 삭제
명예는 숨기고 모른척한다고 지켜지는 게 아닙니다.
적반하장 18/12/16 [07:1] 수정 삭제
그 교수가 명예를 실추시킨거 같은데요?
하하 18/12/16 [07:1] 수정 삭제
대학의 명예 평판 신경쓰다가 학생들이 죽어나가는 현장을 목도합니다. 예, 이런 글이 안 나오면 섭섭하지요. 누구를 위한 학교인지 생각하세요. 나이도 꽤 있으신거 같은데 본인은 이제 명예가 중요할지 몰라도 학생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헛살았다는 말, 습관처럼 내뱉지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볼 때가 온 거 같습니다. 아픈 말 해드리자면 길손의 글에서 어른다운 품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ㅇㅇ 18/12/17 [12:1] 수정 삭제
교수님에 대한최소한의 예의지키려다가 수십명의 딸들이 성추행 성폭행을 겪은 사건도 마찬가지로 눈감고 넘어가시겠다는건가요? 문학을 운운하시기전에 저는 문학의 이름뒤에 숨어서 아무렇지않게 남의 인생을 망가트리려는 쓰레기들에게 사람이 먼저되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남들이 듣기좋은말로 포장한다고 해서 절대 그글이 도덕적기준에 부합한다거나 진정한 문학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구잡이로 쓰여진 글이라도 정말 그 글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고 글이 사람들의 마음과 관념을 움직이는 것이 진짜 문학아닙니까? 백날천날 엄마의 젖가슴찾고 마누라 후두려패는 기존의 문학이야말로 평가가치가 절하되어야할 것들입니다. 모교의 명예는 이미 무너
ㅇㅇ 18/12/17 [12:1] 수정 삭제
진지오래입니다. 정말 학생을 위하는 학교라면 당연히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억울함을 느낄만한 결과를 내놓으면 안되는 거겠죠.실력을 운운하기전에 글을 쓰는이가 정말 사람인지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인지를 보십시오. 정말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 댓글을 읽고 분명 느끼시는 게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문학을 사랑하고 문학의 진정한 힘과 그것들이 주는 진짜 삶에 대한 고찰을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형평성이나 실력전에 짚고넘어가야할 문학인의 자질입니다
됐냐 18/12/17 [12:1] 수정 삭제
앞으로 문학하는 딸들은 교수님께 성추행 당해도 예의를 다해 품위있게 성추행을 견뎌냅시다!!
품위를 잃으면 문학도 끝짱입니다!
학교의 명예를 위해 성폭력을 당해도 예의를 다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품위를 지킵시다!!
품위를 찾아서 18/12/17 [12:1] 수정 삭제
제자 강제키스 의혹 하일지 교수 기소 뉴스 링크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14_0000503392

링크 못 보실까봐 ~~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학생 성추행 혐의를 받는 임종주(63·필명 하일지)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기종)는 지난 13일 임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교수는 2015년 12월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재학생 A씨(26)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 주장 여성의 진술이 일관적이고, 임 교수의 행동에 동의했다고 볼 만한 점이 없는 점 등을 기소 근거로 들었다.

임 교수는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임 교수는 자신이 프랑스 동행 요구를 거부하자 보복하기 위해 A씨가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고 반박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임 교수는 자신이 키스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A씨 동의가 있었던 걸로 생각한다는 취지로 계속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이후 임 교수와 A씨에 대해 각각 두 번씩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올해 3월 임 교수가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인권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구성해 운영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조사에 나섰다.

조사단은 7월 임 교수의 행위를 성희롱이라고 판단했고 인권위는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임 교수는 조사단 조사가 진행 중이던 4월 "사법질서를 무시한 채 익명 뒤에 숨어 한 개인을 인격 살해하는 인민재판이 용납돼서는 안 된다는 선례를 남기고 싶다"며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

wrcmania@newsis.com





ㅇㅇ 18/12/17 [05:1] 수정 삭제
웃기고자빠지셨네요!
품위있는 18/12/17 [06:1] 수정 삭제
멍멍
격식있는 18/12/17 [06:1] 수정 삭제
왈왈
ㅉㅉ 18/12/17 [06:1] 수정 삭제
문학을 사랑하는 충정? ㅋㅋㅋㅋㅋ 누구 밑에 안 들어가면 인생이 안 살아지나봐~~
주체로 거듭나는 삶을 죽기 전에 한 번쯤 살아봐야지 않겠어요?
비굴과 굴종이 언제부터 품위와 격식이 됐지?
또 굴곡진 역사 탓해라~~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 되는 거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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