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마당

문제가 된 '소설 부문'에 한해서 재심사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글쓴이 : ㅇㅇ 날짜 : 18.12.16|조회 : 878



명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심사위원진을 아예 새롭게 바꿔서 재심사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단, 대부분의 유명 문인들이 창작원이나 대학에 출강을 나가는게 현실이므로 

심사권을 좀 파격적인 인사에게 쥐어줬으면 합니다.

출판사 편집장이나 방송사 PD, 심지어 드라마 작가까지, 누구든 문단과 거리가 있되 교양있고 안목있는 창작계 종사자 중 한 세명이 공동으로 심사하면 비판이 사그라들 겁니다. 

또 '그들만의 리그'라고 비판받는 문학계에 대한 비판도 줄어드리라 봅니다. 

작품 수가 많은 만큼 예심 한 다섯명 정도, 본심도 한 세명 정도가 봐서

1-2차로 정교하게 거름틀을 만든다면 그나마 모두가 납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이라는 가장 권위있는 공모전은 예심만 39명, 본심은 11명입니다.

각계 각층의 종사자들이 심사에 뛰어들기 때문에 편향성에 대한 비판이 최소화 될 수 있는 거죠.
산으로가네 18/12/16 [03:1] 수정 삭제
방송사 피디가 소설 심사를 왜보냐 산으로 가네
ㅇㅇ 18/12/16 [03:1] 수정 삭제
산으로가네// 그래서 말 그대로 '파격 조치'인 것입니다. 사실, '왜 방송국 피디가 소설 심사를 보냐?'라는 질문도 구시대적 발상일 수가 있는 게, 실제로 스토리를 산문 형식으로 기술한 '트리트먼트'를 심사하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에도 예심과 본심에 방송국 PD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신문사 주필이나 문화부에 재직 중인 고위직 간부들도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형국인데요. 사실 그쯤 되면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은 다 있다고 봅니다. 외려 코스 밟은 순수 문인들의 안목이 타성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고요.
SF 18/12/16 [04:1] 수정 삭제
SNS시인 이 신춘문예 심사보는 얘기... 스토리 공모전 내세요 그럼...힙합 좋아하는 우리아빠 (고위직 간부) 쇼미 결승전 심사보는 이야기.
18/12/16 [06:1] 수정 삭제
파격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건 공감하지만 예시에 든 직업군은 부적절하다 봅니다. 스토리 공모전이야 상업적인 작품성을 보고 스토리텔링 실력을 보기에 감독, 드라마 작가가 합당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문학과 상업소설은 엄연히 다른 분야입니다. 드라마작가는 어느정도 괜찮다고 여겨지지만 어쨌든 이들은 문학상에서 추구하는 문학적 요소가 거리가 있기때문에 오히려 문학상이 가지는 의미와 의의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봅니다. 문학적 가치가 아닌 상업적 가치가 우선시될 수 있으니까요
ㄹㅇㄹㅇ 18/12/17 [09: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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